CAST
제이미 - 양준모 / 캐시 - 김아선
이틀전 보고 온 그 페어입니다. 실은 오늘 볼 공연이었는데 ...어케 하다보니 티켓이 생겨서 이틀 전에 먼저 보게 됐어요.
엊그제 ㅜㅜ 버스타고 갔다가 눈물흘리며 지각했었는데 오늘은 지하철로 가니 ㅜㅜ삼십분이나 빨리 도착하더라구요. 이제 학교앞에 가기 전까지 충무는 무조건 지하철로ㄱㄱ 할거예요. ㅜㅜ내 삼십분 돌려죠...
그래서 천천히 느긋하게 갔는데, 메트로에서 행사+연말 이라서 충무에 있는 세개의 홀이 왁자지껄했어요. 전 걍 평소처럼 블루로 바로 내려가는 곳으로 내려갔다가 화장실 가려는데 정원영배우님이 해맑게 미소지으며 양손에 귤을 가득 들곤 두팔을 만세하곤 건너편에 있는 듯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듯 흔드셨는데 ㅋㅋ 넘 귀여우시더라구요. 맨첨엔 읭? 귤? 즐인? 하면서 계속 걷다가 아.. 입모양으로 정원영 ㅂ...까지 하는데 돌아보시더라구요 절. 전 인사하고 싶었다며 근데 서로 타이밍이 안맞아서 ㅋㅋ 절 돌아 보실때 전 인사를 못했고, 뻘쭘했을 뿐이고.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 실은 준모님 목 안좋은거 18일에 보고 엄청 ㅜㅜ ㄷㄷ했었거든요?
근데, ^_^내일 이후로 가시는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ㅜㅜ 오늘 정말 잘해주셨어요. 아선님 첫곡부터 연기 미치는 줄 알았고ㅜ 오늘 준모님은 해맑게 이쁘고 귀엽게 ㅜㅜ 오늘의 슈무엘은 더욱 귀엽고 반짝였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뮤지컬은 낮공은 지못미라는걸 뻔히 알고, 밤공이 좋을거란걸 알지만 (왜냐면 저도 낮엔 그림 안그려지고 밤, 새벽이 최고 좋아요.) 진짜. 정말 좋았어요. 왜 이리 보는데 가슴이 콩닥콩닥하면서 진정이 안되던지. 어휴... 정말 배우님들이 힘내서 해 주시는 만큼 더 좋은거 같아요.
히히..
오늘 정말 티켓 잘 끊어 뒀던거 같아요. 정말 좋았어요.
최근엔 공연보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진짜 되게 오래간만? 처음? 그랬어요
^_^후훗 근데 난 커플도 아닌데 왜 이걸 이렇게 자주 봐...
- 2008/12/21 01:02
- gavels.egloos.com/4773778
- 덧글수 : 4








덧글
파란유리아가씨 2008/12/21 01:39 # 답글
앗. 날 밝으면 저도 보러 가는데.. 너무 잘 됐네요!!!덕분에 기대 만땅~~ 후기 감사합니다! *_*
가벨스 2008/12/21 01:53 #
내일. 이제 오늘이군요. 기대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낮공연은 덜 트이신 느낌이라는 말씀들이 있던데 밤공연은 정말 쭉쭉 다 뽑아주시고, 참 괜찮더라구요.저같은 경우엔 자리도 좀 타는 거 같긴한데, 워낙 무대가 높아서 A열(맨앞줄) 보다는 C,D가 좋은거 같아요. 더 뒤로가면 무대도 잘 보이고, 조명도 잘 보이긴 하지만, 배우님들의 표정과 눈물이 안보여서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블루가 작고 그러니 괜찮긴 해요.
낼도 공연 잘해주셔서 좋게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유리구슬 2008/12/21 15:16 # 답글
음... 27일 낮에 라파이 한번 더 달릴지, 즐인을 갈지 매우 고민중입니다.. ㅠㅠ이블도 무지 땡기구요... 하아... 분신술이 필요해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도 ㅠㅠ)
준모아선씨 무지 늘었다고 해서 엄청나고 보고 싶네요 ㅠㅠ
가벨스 2008/12/22 15:29 #
전 조만간 즐인을 가서 제대로 보고 오려구요. :)ㅜㅜ 저도 올해 마지막날 너무나 분신술이 필요해요. 정말 제 몸을 두개로 분리해서 즐길 수만 있다면!!!!!!!! ㅋㅋㅋㅋㅋ 황금알을 낳는 거위같은건 기왕이면 한 두마리 정도..<<이런다
준모아선님이 참 느낌이 좋았어요. 아직 건명해선도 못본지라 뭐라 말씀 드리기가 참 그렇긴한데,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준모님의 노래는 죰 눈물이 나구요.ㅜㅜ 아직도 이전같이 맘껏 못 하시는거 같아서ㅠㅠ
작품 자체는 참 좋은 라파이인데, 두번 보고 싶진 않아요.ㅡㅜ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라서ㅠㅠ